여름에 태어난 우리 아가 백일이 9월 중순이었어요.

백일은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집에서 축하하기로 해서 백일 2주전부터 부리나케 알아보았죠.

백일 상차림이나 용품들은 대여가 가능했지만 아가 백일 축하 떡 만큼은 아무거나 해주고 싶지 않아서

집 근처 동네 떡집에도 알아보고 인터넷도 열심히 찾아본 결과, 이곳 소이담을 찾아올수 있었네요 ^^

제가 선택한 상품은 수수+꿀떡+떡케익 으로 구성된 상차림2호 였어요.

찾아본 다른 떡 전문업체들도 아기떡케익 종류가 많았지만 디자인이 한정적이거나 흔하고, 단순 기본 백설기로만 구성된 떡케익이어서 썩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소이담의 떡케익은 원하는 디자인의 케익들을 종류별로 골라 주문할수 있고, 케익 시트도 구매자 마음대로 정할수 있다는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또한 아기 백일상을 전통 형식으로 해주고 싶어서 어울릴만한 디자인의 케익으로 찾았었는데  마침 딱 소이담의 전통 백일 케익이 있어,

전통 떡케익 설명 사진을 보자마자 이거다! 하고 상차림 2호를 주문하였습니다.

떡케익 디자인은 전통 백일 떡케익으로 - 속케익은 딸기엔 호박으로 주문하고 백일 잔치날만을 기다렸는데,

소이담 직원분들께서 구매자가 안심할수 있도록 문자도 주시고 시간 확인차 전화도 주시어 좋은 서비스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약 5일전, 3일전, 하루전 미리 연락을 주셔서 빠진것은 없는지, 주문내역을 확인하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믿음이 갔어요.

제가 예약 픽업시간을 하루 더 늦췄는데도 지장없이 잘 처리해 주셔서 잔치 당일 신랑이 소이담에 가서 찾아왔는데요!

와우! 제과점의 케익보다도 더 깔끔하고 예쁜 전통 떡 케익이더라고요 ^^

케익상자,커팅칼,100일숫자초 빠짐없이 잘 챙겨서 주시고, 팥시루의 수수경단과 호박꿀떡 딸기꿀떡 또한 투명케이스 안에 마르지 않게 잘 세팅되어

귀엽게 핑크리본까지 둘러져 있어서 그대로 상차림에 올려도 전혀 손색이 없었답니다.

전통 떡케익에 초 100을 꽂아 올리니 전통상차림, 예쁜 상차림이 완성되었답니다.!

떡케익을 정말 예쁘고 깔끔하게 잘 만들어 주셔서 떡을 잘라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으니까요 ^^

서비스로 챙겨주신 귀여운 동물이 그려신 색백설기도 함께 상에 올리니 더욱 푸짐해 보였었구요.

잔치가 끝나고 식구들과 떡을 나눠 먹었는데 백설기는 참 부드럽고 담백한게 끝맛이 자꾸 끌리는 맛이었어요.

수수경단도 넘 몰랑몰랑한게 감칠맛이 나서 가족들과 즐겁게 먹었답니다.

전통 떡케익 시트에 민자 백설기가 아닌 딸기엔 호박으로 제작된걸 보고 어머니께서 신기해 하셔서 이참에 소이담 자랑 좀 했답니다. ^^

앞으로도 계속 부모님들 생신이 있는데 소이담에서 떡을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소이담 신선하고 맛있는 떡 만들어 주세요.^^

아가 백일상 케익~ 예쁘고 깔끔하게 맛있게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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