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채아 백일떡 주문하는데도

한 2주정도 고민한거같아요.

집에 떡을 먹는 사람이 없어서 답례떡을 하게되면

상차림떡을 사야하고

상차림떡으로 하려고 하니 집에서 포장하는게 힘들꺼라고 신랑이 주장했기때문이죠.

하지만

몇개 포장안하기에 그냥 상차림으로 떡을하고

상자를 구매하고 포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하다 적당한가격에 내마음에 쏙!!! 드는 사이트를 발견!!

제가 원하는 떡을 수수팥떡, 꿀떡,경단, 떡케익, 설기였는데

타사이트들을 보면 포장용 상자를 따로 파는 경우가 드물었고

수량을 딱맞춰서 하려고 하니 선택들이 어려웠어요.

소이담에서는 원하는 구성이 있었는데 설기가 대략5개 정도 더 필요해서 문의를 하니

낱개 구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고 답례떡을 할 수량에 딱 맞춰서 주문을 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딱맞는 상자도 판매를해서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되구요^^

떡 수령은 서울권 주문이라 퀵으로 받을수있었고 오전 오후 선택을 할수있어

오전으로 선택을 하였는데

강원도에서 시부모님들께서 오시는데 아침일찍 출발하셔야해서 소이담으로 다시 전화문의를 드렸어요

9시이전에 받을수 없냐고 문의를 했고 이전에 받을경우 추가요금이 있다고10시 이전에 받아보시면 안되겠냐고  안내를받았고

신랑한테 전화했더니 10시 이전에 받으면 상관없다고 해 10시전까지만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당일날!!

 삼신상을 차리고 밥을먹고 백일상을 차리려고 하니 퀵이 왔네요

9시 이전에 배송이 된거같아어요. 정신이 없어서 시간체크를 못했어요ㅜㅠ

  채아가 기분이 좋을때 사진을 찍어야하니 상자를 마구마구 뜯고 상을 차렸어요

접시수량이 적어 그대로 올렸으나 나름 괜찮았던거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 대만족!!!!

꿀떡은... 너무 정신어없어서 못찍었나봐요.. ㅠ_ ㅠ

없다 없어 ㅠㅠ

상은 다 차렸지만 채아가 졸려서 잠투정이 시작됐고.. 시댁 어른들과 사진한장 못찍고 올라가셨어요 ㅠ_ㅠ

떡은 그래도 드셔야할꺼같아 상차림을 제외한 소이담에서챙겨주신 100일 설기떡을 드렸는데

떡케익을 못드셔서 아쉬웠어요.

무정한 채아는 9시 좀지나서 잠을 자고 오후2시에 일어난거같아요 ㅠ_ㅠ

상을 차려놓고 2시가 지나

낮잠에서 일어난 채아를 앉혀서 사진을 찍었어요

따뜻한 떡이여...ㅠㅠ

안녕..ㅠㅠ

사진을 다찍고 떡을 상자에 담아 답례떡으로 변신을 해야할차례

32개만 만들면 되기에 금방만들었어요

상자를 주문한만큼 스티커도 만들어주셔서 상자만들고 스티커를 붙이기만하면 끝!!!

답례떡같은경우 먹다가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설기도 딱맞고 여러가지 떡을 먹을수있어  좋은거같았어요

상자도 핑크핑크~

샤랄라라~~~

너무 만족했습니다. 떡이 남아서 버릴것도 없었고 알뜰하게 한거같아 참 뿌듯했습니다.

참! 제일 중요한 떡 맛!!!!

떡을 전혀~ 먹지 않는 신랑이 한두개 먹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이날 떡포장을 다하고 회사사람 빌라사람 다들 나눠서 잘 먹었습니다.

다들 잘 먹었다고 칭찬이 자자 했습니다~

답례떡!! 상차림떡!!

대만족!!!!!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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