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담 떡과 함께한 우리 아기의 첫 가족잔치~!

무엇보다 셀프 백일상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너무 되더라구요.

가족들 및 주변 이웃들, 그리고 남편 직장 동료분들께도 백일떡 돌려야 하는데

맛도 있고, 정성담긴 떡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소이담 떡이 정말 최고였던 것 같아요.

수수경단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동글동그란 떡을 맛보는 순간, 뾰로롱~ ^^ ㅎㅎㅎ

백일 잔치는 울집 아가가 했는데, 떡 좋아하는 엄마이다 보니 먹는 즐거움에 푹빠졌던 건 저였어요 ㅋㅋ

남편은 떡을 안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소이담 수수경단이 얼마나 맛있었으면

"정말 맛있네?!"하며 열알을 뚝딱 먹을 정도면~ 맛은 보장인 것 같아요!

시댁어른, 친정어른, 이웃분들, 동료분들 모두 맛있다고 하셨어요~

아! 그리고 정말 만족했던게

제가 토요일 오전 9시까지 꼭 배송부탁드린다고 메모 남겼었는데,

유선상으로 전화와서 첫 배송이 10시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뭐~ 그럼 가장 빠른 10시 도착으로 해주세요 했었는데

아침 여덟시 반에 따끈한 떡이 예쁘게 포장되서 도착했어요.

덕분에 따로 추가 구매했던 포장상자도 접고, 스티커도 넉넉히 보내주셔서 잘 준비할 수 있었어요.

회사로 답례떡 받아보시는 분들도 가장 이른 배송으로 받아보시면 아침에 나눠주시기 딱 좋으실 듯해요.

저도 돌잔치때에는 복직예정이라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얼굴 스티커 ^^ 넘넘 귀엽게 만들어 주셔서 몇장은 기념으로 남겨두었답니다.

다음 돌잔치때에도 고민없이 답례떡이랑 돌상 떡은 소이담이예요~!

수수경단은 더 많이 주문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쪄먹을려구요~

아무튼 기분 좋은 백일잔치, 소이담 덕분에 잘 진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