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회사일로 바쁘고 혼자 애기 보면서 백일상 차릴라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애기가 자는 짬으로만 알아볼 시간이 겨우낫는데 지금도 아기 재우고 겨우 쓰네요 ㅋㅋ
인터넷으로 알아봐도 싸이트도 워낙 많아서 선택 장애가 오고
몇일간 눈돌아가게 서핑하고 은근 스트레스 였는데
소이담 이미지가 너무 아기자기 해서 끌리더라구요
예전 다른곳애소 결혼 답례떡 할때 이미지랑 조금 다르게 와서 인터넷 안보고 친척들이 소개 하는 동네떡집에서 하려다 후기 괜찮은거 보고 다시 소이담 믿어보기로 하고 주문 햇어요

한마디로 굳이네요 답례떡은 회사로 보냇는데 회사에서도 떡이 이뻐서 먹기 아깝다고 하고 백일상떡도 넘 이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더라구요
그런데 이 먹기 아까워 보이는 떡이 완전 맛있기 까지
떡 진짜 맛잇어요 미니설기도 은은한 향이 나고
첨으로 먹어본 수수팥떡은 나눠먹기 아까울 정도로 찰지고 맛있었어요
수수팥떡은 어른들만 좋아할 맛일줄 알았는데 고놈 정말 맛나데요

이쁘게 잘 와서 첨엔 제 회사랑 신랑회사만 소소히 돌리려다가
떡 보고 그다음날 추가로 주문해서 거래처 까지 돌렷어요 ㅋㅋ
신랑이 떡보고 이쁘다고 더 돌리고 싶다 해서 ㅋㅋ

백일잔치도 무사히 잘 끝나고 주변분들에게도 칭찬받고 ㅋㅋ
소이담 소문내야겟어요 다음 잔치에도 무조건 소이담 할꺼에요

번창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