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늦둥이 막내아들 백일잔치 잘치뤘네요~
셋째다보니 그냥 넘어갈까하다 사흘남기고 부랴부랴
준비한 백일잔치..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주변 떡집은 아는곳하나없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눈에 딱 들어온 소이담.
주문하고 중간에 설기지정하며 문구바꾼다고 요청드려도 너무나 흔쾌히 들어주시고 칼같은 시간약속의 배달까지~
주문에서 배송까지 문자와 메일로 상황 알려주시기까지 하는
서비스도 최고였습니다. 모양만 예쁘고 맛은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보기좋은 떡이 맛도좋다고~ 딱 맞는 속담이었네요..백설기는 포실포실 부드러워 어른,아이 할것없이 좋아했고 항상목이메이던 수수경단도 부드럽고 쫄깃말랑하고 꿀떡은 색감까지 어찌나 이쁜지~
딸램들은 왜 동생만 이런 예쁜떡해주냐며..귀여운 질투를 하네요~덕분에 백일 잘 치르고 동네맘들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전 조촐히 한다고 답례떡은 안했는데
돌잔치때는 답례떡까지 소이담과 함께할듯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