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딸 백일 잔치~
시댁 친정 따로 해서 15일 21일 2주 연속 두번 했습니다.

백일상이야 그냥 보이는게 다니 이쁜거 대여해서 걱정이 없었는데...

시어머니께서 떡 해오신다는거 무겁다 됐다 하고나니 폭풍 후회ㅠㅠ
떡은 보이는 것도 맛도 중요해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지역 카페부터 시작해 인터넷 검색을 한 달은 한것 같아요

그 중 여기가 떡 케이크가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ㅎ
사실 모양은 너무 이뻤고 후기도 깔끔하다 맛있다 했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하는거 맛은 포기하자 싶었어요

15일 받기도 전에 21일거 믿고 주문했는데 15일날 받고 너무 잘했다 싶었어요

모양도 모양이지만 맛도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수수떡과 경단은 어른들이 먹고 꿀떡과 송편은 아이들이 다 먹었네요
21일 주문은 송편은 주문을 안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추가로 더 주문 했어요~
떡이 너무 예쁘고 구성ㅇㅣ 좋아 사놓은 과일은 올리지도 않았네요ㅎ

답례떡도 찰떡이 쫀득하니 맛있다고 떡 주문 잘했다고 칭찬 받았어요ㅎ

올해 시어머니 생신때 또 주문할 생각이예요~^^

아! 배송도 아침 일찍 해주셨구요 배송 하시는 분도 엄청 친절해요
집 앞에서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떡 주문은 거의 돌 백일 떡이 많아 혹시 아이가 자고 있을까봐 벨 누르지 않고 전화하셨다며~ 어찌보면 별일 아닐 수도 있는데 그 작은 배려가 기분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