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를 꼭 쓰고 싶어서 들어왔어요!!!

소이담을 처음 알게 된게 2015년 저희 아이 백일때 였어요.

'백일상 떡' 단어를 검색해서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주문했던 것 같아요.

첫 주문이 상차림세트 였는데 만족스러워서 돌케익도, 돌 답례떡도 소이담에서 했네요.

(그때도 주문하면 늘 맛보기 떡을 챙겨주셨네요~ ^^)

그 이후 주문할 계기가 없었는데 저희 아이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으로 떡을 생각하자 마자 소이담이 떠올랐어요.

그 사이에 없어졌으면 어쩌지 하고 고민했는데 .. 쓸데 없는 고민이었네요 ㅎㅎ

다른 떡집도 둘러보고 했는데 역시 소이담이 제일 괜찮다!!! 라는 생각으로

답례떡 행복한 이야기1호 + 스티커 제작 부탁드리고 제 마음대로 스티커문구를 기재해서 주문했어요.

주말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스팸전화인줄 알았는데 소이담에서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친절한 목소리의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중복되는 문구가 있다며 전화까지 주셔서 솔직히 넘 감동 받았어요.

(추천해주신 문구로 수정해서 잘 받았습니다!)

하루 전날 어제, 소이담에서 문자가 도착했는데 (주문하신떡 내일 정성껏 제작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당연한것 같지만 이렇게 않하는 곳이 훨씬 많거든요.... 안보내 주면 그만이겠지만...

이렇게 문자까지 보내주시니 주문한 사람은 잘 도착하겠구나 하고 마음 편히 기다릴 수 있죠~^^

어제 저녁 수도권 눈오고 빙판길 예상된다는 문자를 받고

오전 9시~10시 사이에 받아서 어린이집에 보내줘야 하는데 늦어지면 어쩌지.... ㅠㅠ 살짝 걱정되었어요.

오늘 아침 자고 있는데 전화한통이 오더라구요

배송해주시는 분이 집 앞이라고 하셔서 늦잠을 잤나 시계를 보니 오전 7시40분!!!!

눈 많이 온다고 해서 차 막힐까봐 일찍 오셨다고... 와, 정말 감사했네요.

떡을 받은 뒤 박스 상단에 소이담에서 기재해 둔 내용을 보는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완전 꼼꼼

떡 맛은 당연히 좋았고!!! (드신분들은 항상 맛있다고 하세요) 맛보기 떡을 챙겨주는 '정' 고객입장에 서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생각해 주는 '센스'

소이담 덕분에 저희 아들 5살 생일 잘 보낼수 있었어요!!!  긍정의 기운 팍팍 받았습니다.

사장님, 직원분들이 제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만족스러웠고 다시한번 감사드려요(^^)(__) 앞으로도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