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난지 백일이 될 때 쯤 백일떡을 찾던 중 소이담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백일 때 소이담에서 주문 하고 온 가족들(시댁,친정)이 백일 떡을 드시고 부드럽고 촉촉하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남은 떡들은 양가 집에 나누어 드렸더니 집에 가서도 맛있게 드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돌 때도 떡을 주문 하면 소이담에서 주문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어느덧 돌잔치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돌떡을 맞추어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지 이야기 하던 중 남편이  백일 때 했던 곳에서 돌떡을 주문하는게 어떻겠는지 하여 바로 다시 인터넷에 소이담을 검색하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떡 중에서 보는데 띠로 된 떡이 이쁘고 의미있어 보여서 그림을 돼지로 하고 떡의 종류는 무지개 떡으로 하자고 의견을 나누어 상차림4호(베이비 설기+수수+꿀떡+경단+케익)을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서 직계 가족들만 초대하여 진행하기로 하여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에 맞추어 오전에 픽업할 수 있도록 지정해놨습니다.

혹시 몇시쯤 오는지 궁금하여 소이담에 연락을 했더니 11시 안에 도착 할거 같다고 하여 당일 돌떡을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예상했던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빨리 도착하였습니다.

받자마자 열어 보았는데 쏟아지지 않게 포장되어 왔고, 여분의 떡?을 팩에 담아 주셨습니다. 오전에 준비하느라 식사를 하지 못하였던 저와 남편은 여분의 떡을 뜯어 한입 먹어보았는데 남편이 먹자마자 "맛있다"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러고 남편은 준비하는 동안 하나씩 먹었답니다.

돌잔치를 즐겁게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떡을 먹는데 백일 때와 같이 시댁, 친정 식구들이 "떡 맛있네, 부드럽네"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두번째도 소이담에서 떡을 주문하였는데 주문할 때마다 떡이 촉촉하고 맛있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소이담에서 주문할 것 같습니다. :)

또한, 주변에 떡을 주문을 해야한다면 "소이담"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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