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백일케이크도 여기서 해보고 떡이 참 맛있다했었거든요 

근데 그때는 후기를 안썼더라구요 ㅎㅎㅎ;;; 벌써 그게 2년전이라

둘째태어나고 벌써 100일이 도래하여 어제 집에서 직계가족만 초대하여 백일잘치렀네요

첫째는 케이크랑 회사에돌릴 답례떡했었고 

둘째는 케이크랑 꿀떡, 경단 3종류, 미니설기인 백일상으로 선택했네요

주문도 좀 며칠전에 급하게 하기도 했고 퀵으로 오는건 알고있었지만

특별히 늦어도 11시 전에는 받을수 있게 메모해두고 소이담에서 확인전화왔을때도 말씀드렸더니

왠걸요.. 

새벽2시까지 와이프랑 백일상 떡이랑, 과일만 아침에 올리면 끝나게 해두고 겨우잠들었는데

아침 9시 30분에 퀵기사님 공동현관 알람소리에 깜짝놀라 눈이 번쩍뜨였네요 ㅎㅎㅎㅎ

아기가 자서 현관문 미리 열고 기다렸다가 떡 잘받았구요.

열자마자 사진찍고, 상에 셋팅하고도 사진 찍었네요.

퀵이라 살짝걱정했지만 (지난번엔 꿀떡,경단이없어서 걱정안했기에)

열어보니 흐트러짐없이 완변하게 왔네요.

사진 후다닥 돌아가며 찍고 부모님까지 같이 사진찍고는

렌트한 백일상 먼저 후다닥 정리하고 비닐팩에 세집떡 나눠 담고,

꿀떡부터 경단, 미니설기, 케이크 까지 조금씩 먹어보는데

꿀떡은 달달하니 맛나고 경단들은 말캉말캉 식감에 적당히 달고 맛나요,

미니설기랑 케이크는 살짝달고 담백하게 맛있네요 역시 다시 주문하길잘했어요

떡좋아하시는 부모님댁에 조금더 넣어드리고 형네 집에 보내고 

저희 먹을거 남겨두었네요, 셋째 계획은 없지만

혹여나 떡케이크, 아니면 떡이 필요하면 꼭 재구매할게요.

많이 파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