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째 백일상 셀프로 준비하면서 다시 방문하게 된 소이담이에요~
첫째땐 모든게 처음이라 닥치는대로 준비했다면, 둘째는 뭔가 여유있으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첫째에 이어 둘째아이 떡케익과 수수팥떡, 경단, 답례떡을 모두 소이담에서 준비했는데 너무나도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상차림3호, 답례떡, 베이비설기와 수수팥떡 추가주문했어요)
친지분들과 레스토랑에서 한번, 집에서 셀프로 한번 해서 총 두번의 백일상을 차렸는데요~
두번에 걸쳐 모두 소이담 잔치떡을 올려놓았는데 정말 예쁜 사진을 찍을수 있었어요.
1. 떡케이크
첫쨰가 2014년생 말띠라 말띠 떡케이크를 주문했었는데 이름도 넣어주니 특별한 100일 케이크가 완성되더라구요.
그래서 닭띠인 둘째 역시 닭띠 떡케이크로 초이스했어요~
캐릭터는 물론 포도설기케이크에 건포도도 들어있어서 모두 맛있다고 칭찬하셨답니다.
2. 백설기
첫째땐 백설기먼저 주문한상태에서 소이담을 알게되서 백설기는 다른곳에서 했었는데요~
백일상 차리는것까진 괜찮았는데, 한번에 먹기에 좀 많은 크기였거든요.
근데 이번에 소이담에서 백설기까지 주문했는데 한번에 남기지 않고 먹기 딱 좋은 크기라 버리지도 않아도되고,
배부른 상태에서도 하나 다 먹을수 있는 적당한 양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레스토랑에서는 전체 다 백설기로 해서 올렸고, 집에서 사진찍어줄때는 백설기 반, 베이비설기 골고루 반 해서 주문했답니다.
3. 수수경단
우리 아기 건강하게 자랄수있게 꼭 올려야 하는 수수팥떡이라 주문했어요~
팥이 덩어리로 있으면 목도 메이고 많이 흘리고, 맛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텐데... 소이담 수수경단은 어린아이도 거부없이 먹을수 있는 부드러운 떡이에요.
수수경단도 레스토랑에서 한번 집에서 한번 해서 총 두번 주문했어요.
수수경단은 사진찍고 제가 다 먹었다는;;
4. 노란&연두경단
원래 상차림 3호세트에는 꿀떡으로 구성되는데 추가금액 결제하고 경단으로 변경했어요~
제가 워낙 경단을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색감이 너무 예뻐서 사진찍으면 잘 나올것 같더라고요.
이건 레스토랑에서만 올리고 친지분들께 모두 나눠드려서 맛보진 못했지만, 말랑말랑하고 맛있을것 같더라구요^^
꿀떡도 예쁘긴 한데, 저는 그냥 경단이 더 좋아서 변경했어요^^
5. 답례떡
저는 휴직중이라 남편 회사분들께 나눠드릴 답례떡만 소량 주문했는데요.
레스토랑에서 백일떡 드신 친척분들이 다들 맛있다고 하셔서, 백설기하나, 경단, 꿀떡, 수수경단 모두 들어가있는 '사랑이야기 3호'로 선택했어요.
아무래도 당일 생산된거로 맛있게 드시는게 나을것 같아서, 남편회사에 배달시켜주고 왔어요^^
점심식사전에 가져다 줬는데 모두 다 맛있게 드셨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사람이 함께 백일떡을 나눠먹을 수록 아기가 건강하게 큰다는 말도 있던데, 괜히 뿌듯했어요^^
6. 포장
제가 좋아하는 핑크핑크로 가득하게 포장해서 잘 받을수 있었어요.
답례떡엔 답례 스티커도 붙여주시니, 바로 직장으로 보내도 되겠더라구요.
저는 혹시나 제가 셀프로 붙여야 하나싶어 수령해서 가져다 줬는데 그럴필요가 없었더라구요^^
7. 기타
행사 당일에 떡받아서 다음날 돌려도 되나 싶었는데, 아직까진 수령 다음날까진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래도 당일에 먹는게 훨씬 맛있긴하죠~
그래서 저는 상차림 3호는 레스토랑에서 친지분들과 식사하는날 수령하고, 답례떡과 베이비설기, 수수경단 추가 주문한건 100일 전날해서 총 두번에 걸쳐 수령했답니다.
첫째 신경쓰느라 많이 신경 못 써준 둘째를 위해 셀프로 백일상 준비하며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았지만, 소이담 덕분에 백일떡은 한번에 해결할수 있었고요..
사진 찍고 나니 색감이나 모양 모두 예뻐서 넘 만족하고 있고요.
친적분들, 입맛 까다로운 저희 엄마까지 떡 맛있다고 칭찬해주셔서 뿌듯하네요.
둘째 돌에도 소이담에서 상차림 세트로 셀프 돌상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바쁜 육아중에 백일상 준비하는 이시대의 육아맘들 홧팅하고요!!
소이담으로 백일떡, 백설기, 떡케이크 준비 해보세요^^
위에 화려한 사진들이 둘째 백일사진들, 밑에 소박한 사진이 첫째 백일사진들이에요^^
http://blog.naver.com/finkl011/221012571505
